15일 정오 인터파크 단독으로 진행된 에드시런 내한공연 티켓 오픈은 빠르게 매진됐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10만원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다 팔렸다. 추후 취소표가 풀릴 경우 추가 예매를 노려볼 수 있다.
에드시런의 내한은 지난 2015년 3월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한국 관객들에게 "또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얼른 만나고 싶다"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남겼다.
올해 1월 싱글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와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을 발매하고 세계 음원차트 1, 2위를 석권한 에드 시런은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싱글 차트 톱10에 신곡 2곡을 1위와 6위 동시에 진입시킨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132개국 아이튠즈1위, 애플 뮤직을 포함한 전 세계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최다 스트리밍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