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5일 모바일 RPG ‘레고 퀘스트앤콜랙트’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TT 게임즈 및 레고 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넥슨이 개발 중인 새로운 모바일 RPG로, 올 여름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레고 닌자고’ 시리즈 캐릭터 ‘쟌’을 지급한다.
또 사전예약 기간 중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투표 결과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는 유저에게는 ‘레고 닌자고:레고 에어짓주 신전’, ‘레고 해적:레고 해적선 70413’, ‘레고 시티:레고 이동식 지휘본부 60139’ 등 인기 ‘레고’ 제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게임으로는 최초로 ‘레고 닌자고’, ‘레고 시티’, ‘레고 넥소 나이츠’ 등 인기 레고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와 세트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콜렉션을 제작할 수 있다.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레고 팬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레고 브릭으로 가득 찬 ‘브릭월드’라는 세계를 표현했다.
‘마스터 브릭’을 빼앗아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당 ‘매드 크리에이터’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각종 영웅들을 수집하는 퀘스트를 담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