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엘이 아티스트컴퍼니 이적을 논의 중이다.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평소 이엘을 좋은 배우라 생각했고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에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가 결정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아직 계약과 관련 확정된 바는 없다. 하지만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이엘에 대한 아낌없는 호감을 표했다.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존재감 넘치는 열연으로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보석같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전 소속사와 결별 후 새롭게 둥지를 틀 소속사에 대해 고심 중이라는 후문.
만약 이엘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면 이엘은 현재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 배성우 김의성 고아라 이솜 등 19명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와 인연을 맺는 스무번째 배우가 된다. 이엘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의미있는 행보를 함께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