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강화와 식음 경쟁력 확보에 주력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매년 리조트에 투숙을 하거나 방문하는 고객뿐 아니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7월 8일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소통축제'를 연다. 제3회 F&B Competition(신메뉴 경진 대회)이 그것이다. 올해는 눈여겨볼 것이 하나 더 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M.C(Memory Creator) 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된다. 7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리는 축제의 사회는 인기 개그맨 정성호가 맡는다. 행사장 입장과 프로그램 이용이 모두 무료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통의 축제
우선 신메뉴 경진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직접 참여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셰프들이 음식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음식을 시식하고 투표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한화리조트 전국 12개 리조트의 베테랑 셰프들이 참여해 경쟁한다. 1부는 각 리조트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 경연이 식음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부는 즉석에서 주제와 식재료를 공개하는 라이브 조리 경연인 '미스터리 박스'가 펼쳐진다. 심사에는 '빅마마' 요리연구가인 이혜정씨를 비롯해 전문가와 고객, 경영진 등이 참여해 심사를 한다. 경연에서 선발된 신메뉴는 전국 한화리조트에서 선택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M.C 페스티벌은 끼와 재능이 넘치는 한화리조트 M.C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M.C는 리조트 현장에서 근무하는 6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단어 그대로 추억을 창조하는 사람, 다시 말해 리조트를 방문하는 가족이나 친구·연인 등 다양한 고객들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친구다.
M.C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리조트의 대표 M.C들이 임직원들과 함께 체험존에서 뽀로로 탈인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들기존에서는 바닷가 향초, 나만의 액세서리, 네온아트 만들기와 과일 초콜릿과 어묵피자 만들기 등의 요리 체험 교실도 열린다. 이뿐이 아니라 M.C들이 직접 타악 공연과 마술 공연을 펼치고, 한화리조트 임직원들이 꾸민 특별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재미와 즐거움을 한껏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한화리조트 공식 SNS·모바일앱과 함께하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행사 사진을 찍어 개인 계정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도 속초 설악 워터피아,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강원도 춘천 제이드가든 입장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500명에게 선물한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이버 회원과 모바일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평창 객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7월 7일에는 패밀리 객실을 10만9000원, 8일 투숙 고객은 1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객과의 소통 프로그램 계속 마련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고객과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단합을 위한 '탈렌트 페스티벌(재능 경연)을 열었는데 임직원들이 노래와 춤, 개그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는 고객과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석 대표는 또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결속력으로 상호 간 친밀한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