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지난 2월 '두바이 국제의료전(MEDLAB)' 참가를 시작으로 3월 '중국 북경육아용품박람회(MICF)'에 이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린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7)'에 참가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중국 의약품 전시회'는 제약산업 신제품 및 신기술, 산업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의약품 관련 최대 권위의 전시회로 자리매김 해왔다. 조아제약은 다년간 지속적인 참여로 해외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으며 올해도 36sqm에 달하는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조아제약의 국내 독점 생산 포장용기인 'Drinkable Ampoule'이 중국 현지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빠른 흡수와 약효의 안정성 및 혁신적인 사용법에 관람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8년째 지속적인 박람회 참여로 다져진 인지도 및 신뢰가 비교적 탄탄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아제약은 오는 9월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와 11월 '인도네시아 국제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등 잇단 해외박람회 참여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