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은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위해 타 은행 ATM을 이용해 씨티은행 계좌에 입금시 수수료 면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예금 계좌의 전월 말일 최종 잔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 다른 은행의 ATM을 이용하여 해당 계좌로 입금 또는 인출 거래를 진행할 때 최소 약 800원에서 최고 약 1600원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월 3회 면제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씨티은행 고객이 우체국 및 롯데 ATM 이용 시 한국씨티은행 ATM 수수료와 동일하게 무제한 면제 혜택을 이미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타행ATM입금 및 출금 수수료에 대해서도 면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비대면 거래를 위해 지난해 11월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대폭 개선한 데 이어 최근에는 ‘씨티 NEW(뉴) 인터넷뱅킹’을 새롭게 출시하여 모든 기기와 브라우저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거의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