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수혜지역인 양주신도시 일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획기적인 이동시간 단축이 현실화 되면서 서울 접근성이향상된 데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쾌적한 신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구리시,양주시 등 경기 동북부 5개 지역을 통과하는 첫번째 남북 연결고속도로다.이 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양주시까지1시간 이내로 이동은 물론 서울 강남까지의 이동시간도 기존보다 30분 정도 단축된다.또 그동안상습 정체로 포화상태였던 동부간선도로,국도3호선,국도43호선 등의 교통 지∙정체로 인한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접근성개선 효과로 인해 최근 양주신도시는 지역 내 수요를 비롯해 송파,남양주 등 인접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동안 외곽지역 이미지가 강했지만,대규모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이 향상되고,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도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서다.이에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역적 이슈로 부각되며,투자 및 매매 수요도 급증하는 분위기다.
양주신도시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실제로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 대부분이 구리~포천고속도로를 먼저 언급할 정도로 지역 내 뜨거운 이슈로 부상 중이다”며“서울 등 주요 지역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지고,신도시라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져 있으니 내 집 마련을 고민했던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대규모 교통망이 구축된 양주신도시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 중에 있어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시A-15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공급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전용면적 66~84㎡, 총 1,56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구리~포천고속도로 외에도굵직한 교통망 사업들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2월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지하철 7호선(서울 도봉산역~양주 옥정지구) 연장사업이 현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도 추진되고 있으며 이 도로는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남부 및 북부지역간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간선급행버스(BRT) 회암IC-노원역 노선도 2020년 운행이 시작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억 6천만원~2억 9천만원대에 공급되며,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 840만원대다.10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의정부 민락지구(3.3㎡당 1,060만원대),서울시 노원구(3.3㎡당 1,300만원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전용면적 66~84㎡),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인근에 호수공원 및 독바위 공원이 자리하고 있고,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등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 및 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해 있다.또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주민회의실,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선보인다.거실과 주방 공간 바닥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하고,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로 에너지 손실을 방지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광사동652-4번지(고읍동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하며,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김정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