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이 디지털 매거진 뷰(VIEW), 제니스글로벌이 함께 기획한 패션 화보에서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KBS2 ‘뮤직뱅크’에 이어 MBC ‘병원선’에 최종 합류, 스마트한 한의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서원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귀여운 모습부터 상남자의 매력까지 극과극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 진행된 화보는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 아래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예민한 음악가를 표현한 ‘크리티컬 뮤지션’(Critical musician)과 여름 휴가를 떠난 소년의 모습을 담은 ‘하와이안 보이’(Hawaiian boy), 그리고 세련되고 지적이면서 괴짜 느낌을 풍기는 ‘긱 시크’(Geek chic)까지 총 3가지 스토리를 화보에 담았다.
이서원은 첫 화보 촬영을 앞두고 시안을 꼼꼼히 보며 콘셉트를 숙지했고, 준비한 소품들을 살피고 스태프들과 대화를 이어가며 화보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촬영 전 부끄러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촬영이 시작하자 콘셉트 속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단독으로 진행한 첫 화보 촬영이다. 너무 떨리고 긴장했는데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을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서원은 “’그거너사’ 촬영을 위해 베이스 기타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오늘 촬영에서 다뤄본 바이올린과 첼로도 너무 매력 있는 악기다.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보고 싶다”고 말하며 “원래 무언가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이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온 '뮤직뱅크' MC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식사에 비유한다면, '뮤직뱅크'는 커피다. 다양한 메뉴의 음식으로 식사를 해도 언제나 마무리는 커피로 하듯이 뮤직뱅크란 항상 곁에 있는 커피 같은 존재”라고 고백하며 함께 촬영하는 스태프들과 '뮤직뱅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송중기, 박보검, 차태현 등 소속사 연예인들을 빗대어 ‘강아지상=블러썸 얼굴상’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사실 그런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블러썸 패밀리가 되고 형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강아지상이 맞는 것 같다. 주변 분들이 ‘너도 강아지 상이야’라고 많이 언급하셔서 그래서 또 인정하기로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이서원은 “기회가 된다면 OST 등 음원 참여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현장에 있는 소속사 직원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하고,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서원의 영상 및 화보 비하인드 사진은 매거진 뷰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