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의 찬란한 케미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왕은 사랑한다’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이 깜짝 공개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앞서 공개됐던 2종의 공식 포스터와는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시완·임윤아의 아련 백허그가 담겨 심쿵을 유발한 메인포스터와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의 뒤엉킨 로맨스를 강렬하게 표현한 3인 포스터가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가운데, 8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핑크빛 무드와 청량 케미가 시너지를 이뤄 두근두근한 설렘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임시완·임윤아의 해사한 미소와 ‘허리 끌어안기’가 담겨 있어 달달함을 뿜어낸다. 세자복을 입고 임윤아를 향해 서있는 임시완, 그의 품에서 수줍은 미소를 짓는 임윤아 의 모습과 뒤로 보이는 푸르른 녹음이 조화를 이뤄 무더위를 날릴 청량함을 선사한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의 꽃 나들이가 포착돼 미소를 짓게 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세 사람의 눈부신 비주얼과 행복한 한 때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임윤아는 화관을 들고 ‘쉿’ 포즈를 취하고 있고 임시완은 5초 뒤 상황을 모른 채 열심히 이야기 중이다. 홍종현은 장난을 치려는 임윤아를 보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현재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사진제공=유스토리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