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0회는 ‘넌 내가 지킨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서언 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와 충북 괴산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서준이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서준이에게 말을 걸고 있는 서언이의 모습이 보인다. 또 다른 사진 속 서언 서준이와 아빠 이휘재는 각자 창문과 벽을 바라보며 서 있다. 이처럼 다른 곳을 바라보며 집중하고 있는 서언 서준이와 이휘재,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쌍둥이의 모습은 삼인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게 한다.
이날 서언 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와 여행을 떠났다. 색다른 경험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숙소에 도착한 삼인조는 때아닌 비상사태에 걸렸다. 모기의 습격을 받은 것이다.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휘재가 추측에 나서자, 서준이가 문을 열어 둔 채 밖을 나갔다며 조심스럽게 고백했다고.
서준이의 고백과 동시에 서언이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서준이에게 “니가 잘못한 거야”라고 말한 것. 이에 서준이는 “야 내가 잘못한 게 어딨냐”라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고 한다. 끊임없이 모기를 잡으며 귀여운 실랑이를 벌이는 쌍둥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서언 서준이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삼인조 모기 대소동은 ‘슈돌’ 19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