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 월요일 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5.5%,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던 전작 '초인가족 2017'이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린 것에 비해 대폭 상승한 성적이다.
월요일의 터주대감 '안녕하세요'도 꺾었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지난 2015년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이은 시즌 2 버전이다. 가족이 주인공이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남녀를 주인공으로 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페셜 '진관사 절밥 한그릇'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