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건설이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638-3외 4필지에서 선보인 울산 동구 내 최고층 랜드마크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 일산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인건설은 '수요자와 투자자가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자'는 목표를 가진 임직원들이 모여 2012년 설립된 건설회사로, 설립 5년여 만에 매출 1조 1000억원을 넘보는 중견 종합건설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다인건설이 공급하는 주택규모는 연간 8000가구에 달한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다인건설 오동석 회장은 '제3회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되는 등 건설업계에서 '아파텔'이라는 상품으로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오피스텔(아파텔) 총 420실과 1층~4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5층 영화관으로 구성된다.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 일산지 아파텔은 아파트에 주로 설계되던 테라스가 각 세대에 설계됐다. 테라스 공간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내 연출을 가능케 한다.
이에 임대 시에도 높은 보증금 설정이 가능한 데다 상대적으로 월세 상승 폭도 크게 나타나 향후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설계에는 LSDamper 내진설계공법이 반영된 더욱 진보된 내진설계(기존 내진설계대비 30~50% 흔들림 감소 효과)가 도입됐으며 일체화 시스템과 F난열 패널 적용으로 경제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가운데 풀 옵션 빌트인 시스템도 적용된다.
풀 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통해 빌트인 콤비냉장고, 49‛TV,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세탁기, 일체형샤워기, 전자비데, 디지털도어록, 전기쿡탑, 빌트인 전자레인지,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일괄소등 스위치, 홈오토시스템 등이 제공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일산 해수욕장이 단지 전면에 자리해 파노라마 오션뷰 조망권을 확보한 이 아파텔의 사업지는 반경 1km 내 다수의 교육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 등이 위치한 동구 최대 상업지역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단지 주변에 약 8,000여 세대의 배후수요와 현대중공업 등 약 2만여 명에 육박하는 인구도 종사해 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단지 주변에 해변 상업시설 등 이미 구축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여름 일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185만 명에 달해 향후 지속적인 경제 효과 창출의 수혜가 기대된다.
5층에는 선호도 높은 앵커 테넌트 중 하나인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 예정이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권 활성화 및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시설로 입주민들의 원스톱라이프를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앵커 테넌트는 시설의 임대료와 분양가에도 영향을 주고 후속 임차인의 질을 결정하기도 하며 안정적인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왕암공원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어린이 테마파크조성 사업, 방어진항관광 콘텐츠 사업 등의 개발 호재도 향후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 일산지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방어진 순환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5분이면 울산대교 진입이 가능하며 남구까지 15분 내외로 닿을 수 있다. 또한, 일산 해수욕장 사거리에서 동구 내 주요 지역을 8분대에 이동 가능한 교통환경이 마련됐다.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학주근접을 갖춘 가운데 동구의 명문학군인 전하동도 도보 10분 거리인 데다 울산 과학 대학교를 비롯한 13여 개의 교육시설이 단지 1km 내에 인접해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약 3분), 국가산업단지(약 5분), 사업지 주변 해변상업지역(도보 약 5분)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도 갖췄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일산 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등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입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