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홍혜걸이 의사에서 의학전문 기자로 진로를 바꾼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의사 부부 홍혜걸·여에스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은 "저는 의학전문 기자로 방송, 강연도 하고 프리랜서로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다"며 "의사 출신 기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진로를 바꾼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홍혜걸은 "사람을 만나고 글 쓰는 걸 되게 좋아한다. 적성에 맞았다"고 말했다.
이를 가만 듣고 있던 여에스더는 "사실은 좋아했던 여성에게 거절당한 다음에 그 여성에게 뭔가를 보여주려고 최초로 의학 기자로 변신한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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