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퀸 이연화가 1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건강미에 지성미를 더하며 '뇌섹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연화는 지난 4월 열린 ‘2017 머슬마니아 상반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지난 6월에는 ‘2017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 (FITNESS UNIVERSE WEEKEND 2017)' 패션모델부문 에 출전해 우승을 하며 신예 머슬퀸으로 등극한바 있다. 세계대회인 ‘2017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대회에서 우승을한 이연화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기도 하지만 바쁜일정 때문에 훈련도 많이 못하고, 대회중에는 실수도해 아쉬움이 크다."라 말하며 세계대회를 마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학생시절 학생회장과 공모전 수상에 대규모 프로젝트 그리고 피트니스 대회우승등 늘 화려하고 영락 없는 엄친딸 같은 이연화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자신에 일에 열정을 다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위해 밤낮을 안가리고 '각성제'를 먹어가며 무리하게 일을 하던 그녀는 2년전 갑작스레 ‘양측 중증 이관 개방증’이라는 청각장애를 얻으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몇차례의 수술과 치료를 받으며 힘들게 지내던중 이연화는 자신이 너무 껍데기만 디자인 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자신의 몸을 돌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이유라 말했다. 현재 크레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하고 있는 이연화는 "단순히 획일화된 패션디자인이 아닌 각자 개인의 몸까지 디자인하고 몸에 맞춰 패션을 흡수하고 표출할수 있게 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어슬레틱 패션의 선구자로 발돋움 하고 싶다."라 말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최근 방송에 출연하며 핫이슈로 떠오른 이연화는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SNS의 댓글 모두 하나하나 읽고 답변드리고 있어요. 한분한분께 너무 감사하고 팬분들 응원이 아니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거에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