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덩케르크’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22만 41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3만 173명이다. 이로써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던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2위로 밀려났다. 3위부터 5위는 '47미터', '플립', '박열' 순이다.
'덩케르크'는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에 관심이 더해져 40%대의 예매율을 자랑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담은 실화를 그린 영화다. 절찬 상영 중.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