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은 24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강서지역아동센터(시설장 강신순)에 수해복구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충북 청주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서지역아동센터가 큰 침수 피해를 입고 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접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강서지역아동센터는 청주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29명이 방과 후 생활을 하는 곳이다.
성금 전달식에서 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중요한 복지기관으로서 이번 피해복구 성금이 기관 운영 정상화에 적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지역아동센터 강신순 시설장은 “이번 폭우로 센터 공간 바닥 전체가 침수되면서 앞으로의 센터 운영이 막막했었는데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희망을 갖게 되었다. 보내주신 성금으로 아이들의 희망을 키우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GKL사회공헌재단은 3년째 ‘전국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과 착한 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 환경 개보수 지원과 착한도서관 3개소를 조성한 바 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