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결정전을 두고 네 명의 도전자가 대결을 펼쳤다. 최종 승자는 영희. 영희는 카리스마 보컬로 단숨에 가왕자리까지 앉았다.
이에 앞서 자전거탄풍경 김형섭은 50대를 숨기기 위해 지드래곤 성대모사와 덤블링 등을 준비했다. 그는 "긴장하면서 노래한 것은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자신감을 많이 잃었던 때를 털어놓으며 "이번 무대로 용기를 얻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소은은 오랜만에 TV에 출연했다. 미국에서 법조인으로 활동 중인 이소은은 "미국에서 무대가 그립기도 했다. 미사때만 노래를 하기 때문에"라며 "좋은 모습으로 뵙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