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애 PD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썰전'과는 다른 콘텐츠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판 '썰전'이라는 수식어로 보도됐지만, '썰전'은 정치 이슈에 대해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토크한다. 우리는 진영의 차이가 아니라 나이, 직업, 다양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고 설명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6인의 여성 출연진이 한 주를 '뜨겁게' 달군 최신 이슈에 대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프로그램. 아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가 출연한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