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우리끼리의 서열은 없다. 하지만 센 순서는 있다. 센 걸로 따지자면 제가 제일 밑이다. 제일 하위권이다. 여기선 순한 양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센 사람은 CEO 이여영이다. 프로불편러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굉장히 날카롭다. 이야기하는 걸 보면 생각이 많고 거침없다. 실명을 너무 공개해서 무섭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여기서 나만 눈치를 본다. 가장 힘든 사람은 PD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뜨거운 사이다'는 6인의 여성 출연진이 한 주를 '뜨겁게' 달군 최신 이슈에 대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프로그램. 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가 출연한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