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뜬' 김성주가 한일 부부의 사연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4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외 4명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스몰 웨딩을 준비했다. 김용만이 주례를, 김성주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설렘도 잠시 결혼식장에는 눈물을 흘리는 이들로 가득 찼다.
축가 연주를 하던 정재형은 물론 사회를 보던 김성주마저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결혼식을 미뤘던 한일 부부의 사연에 뭉클함을 감추지 못한 것.
일본인 남편은 아내 몰래 쓴 편지를 낭독한 데 이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노래를 불렀다. 미숙하지만 진심 어린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다 같이 울음을 터뜨렸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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