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엑소·레드벨벳·뉴이스트W가 8월 첫째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1위 트로피는 엑소에게 돌아갔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위너·여자친구·JJ프로젝트 등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위너는 더블 타이틀곡인 '럽미럽미'와 '아일랜드'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두 곡 모두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위너는 특유의 자유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여자친구는 하늘색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청량함을 내뿜으며 무더위를 날렸다.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한층 더 파워업된 칼군무는 물론 흔들림 없는 안정된 라이브를 소화했다.
5년 만에 신곡 '내일, 오늘'로 컴백한 JJ프로젝트는 갓세븐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거울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프로듀스 101' 출신인 사무엘과 용국&시현을 비롯해 B1A4 남동생 그룹으로도 잘 알려진 온앤오프도 그룹명과 동명의 데뷔곡 'ON/OFF'로 데뷔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정용화, 레이나, CLC, LABOUM, 더 이스트라이트, KARD, 드림캐쳐, 마이틴 등이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