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아로마의 ‘콜드드립 커피 빙수’와 제철 복숭아를 듬뿍 얹은 ‘복숭아 빙수’이다. 가격은 각각 3만 7천원, 3만 8천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격 세금 포함/봉사료 없음).‘콜드드립 커피 빙수’는, 아로마가 풍부한 예가체프(Yirgacheff) 원두로 추출한 콜드드립 커피로 아이스를 만들었다. 아몬드우유와 혼합하여 빙수 기계에 넣으면 영하 30도로 즉시 냉각되어 독특한 아이스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직접 만든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고소한 아몬드, 달콤한 초콜릿 등이 풍성하게 얹어진다.
‘복숭아 빙수’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 위, 오븐에 살짝 구운 천도복숭아를 올렸다. 천도 복숭아 안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담겨져 나온다. 여기에 슬라이스 한 황도와 민트를 곁들인 요거트 소스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청량감을 준다.
페데리코 하인즈먼(Federico Heinzmann)총주방장은 “여름철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은 허니빙수, 망고빙수, 허니빙수를 비롯해 2017년 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빙수를 호텔 업계 최초로 출시하여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출시한 ‘콜드드립 커피 빙수’와 ‘복숭아 빙수’는 각 재료 별 어우러짐을 강조함과 동시에,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청량감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신 메뉴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