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는 두 번째 동거를 하게 된 산다라박·피오·조세호가 연남동·홍대 나들이를 나선다.
나들이에서 의욕이 넘친 산다라박은 두 사람을 이끌고 네일숍에 간다. 네일숍에 들어간 산다라박은 "뷰티 뷰티해~"하며 어떤 케어를 받을지 친절하게 설명하지만 처음으로 네일숍을 방문한 피오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생애 첫 네일 케어를 받는다.
어색함도 잠시 피오는 네일 아티스트의 손길에 이내 잠이 들었고 산다라박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장난기가 발동해 피오 손톱에 '하얀 왕리본' 붙이기 대작전을 펼쳤다고. '하얀 왕리본'을 장착한 산다라박이 과연 피오의 손톱에도 똑 같은 커플템을 붙일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산다라박·피오와 함께 네일숍에 간 조세호는 처음으로 발 케어에 도전한다. 조세호는 간절하게 왼발만 케어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자신의 오른발이 위험하다고 말해 그의 오른발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밖에도 지난 방송에 이어 산다라박·피오의 타로 궁합 결과가 공개될 예정 커플템 시도 결과와 함께 이들의 궁합에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