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산하 O2O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옐로오투오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30억원)보다 4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4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97억원)보다 1.4%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956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옐로오투오는 경영효율화 작업의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옐로오투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핵심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면적인 재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숙박비품 유통(MRO)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옐로유통,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고도화를 위한 케어랩스 등의 출범이 대표적인 사례다.
옐로오투오 최태영 대표는 “하반기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과거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