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1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여름방학과 여름휴가 시즌의 끝자락에 치러지게 되는 이번 홈 경기에서FC서울은 다양한 이벤트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진정한 여름의 열기를 가득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FC서울 美드필더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화려한 복귀를 위한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이명주와 송진형이 홈 경기를 맞아 사인회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다.
오후 5시40분부터 6시40분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계단 상단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이번 사인회에는 총 200명의 팬을 선정해 진행된다.
우선서울 멤버십 회원과서울 시즌티켓 회원들 중 30명씩 60명을 선정하고서울 SNS를 통해서도 4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참여자들을 위해서는 팬파크 1만원 이상 구매자와서울 푸드파크 1만원 이상 구매자 중 각각 50명씩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
서울 홈경기를 색다른 재미로 즐길 수 있는 ‘응원 Zone’ 을 통해서도 팬들에게 한 여름밤의 짜릿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응원Zone 잼 페스티벌’ 이라는 네이밍이 붙은 이번 이벤트는서울의 V걸스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로 준비됐다.
우선 매치프리뷰에서울 V걸스와 응원단장이 함께 출현해서울버젼 ‘알쓸신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나는 응원사전)으로 꾸민다. 이어 V걸스와 함께서울의 대세응원을 따라잡아보는 ‘응원 족집게 영상’도 제작돼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서울 유니폼과 서곰이(서울 곰돌이)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서울 캐논포 타임’ 이 경기 전, 하프타임 두 번에 걸쳐 팬들을 찾아간다. V리그와 시드 공연을 통해 헝그리베어 피자와서울 팬 카페 Ice음료를 제공하는 팬 서비스도 이어진다.
하프타임 때는 한 여름밤 스페셜로 LED응원 야광봉을 3천여명에게 증정, 서울의 하프타임 플래시 응원타임인 ‘걱정말아요 그대’때 활용해 다시 한번 멋진 장관을 연출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서울 데얀의 한국 프로 통산 200골 득점을 기념하는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워터서핑 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딩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로 마지막 여름휴가 분위기가 조성된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경기시작 약 3시간전인 오후 4시30분 부터 어린이 팬들이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커 에어바운스를 설치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MC휘와 함께 하는 청춘포차 디제잉 부스를 운영해 휴가지에 온 것 같은 다양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elf 응원피켓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두권 진입을 위한 분수령이 될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홈 경기 예매는서울 홈페이지와서울 공식 APP을 통해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