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6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는 멜론, 지니, 엠넷, 벅스, 올레뮤직, 몽키3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일주일을 넘어 롱런을 보이고 있다.
이 배경에는 노래방이 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윤종신 '좋니'는 노래방 순위가 음원순위를 견인하는 듯한 그래프 모양을 낸다. 29주차에 노래방 순위가 치고나오면서 음원은 32위, 노래방은 28위에 올랐다. 이후 32주차에 노래방 순위는 2위를 찍었고 음원은 15위에 올랐다.
결국 33주차, 8월 15일 오후 1시 기점으로 윤종신의 '좋니'는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올랐다. 노래방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 상승의 효과를 냈다.
가온차트는 "윤종신 팬덤 외에 20대 남성 음악 소비자의 추가 유입이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윤종신보다 '좋니'를 검색한 20대 비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