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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가 19년 만에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
24일 오전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황족들, 많이 놀랐죠? 보내주신 많은 말들 하나하나 잘 봤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덕분에 실검 1위까지"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아직 일주일이 더 남아있으니까요. 쭉 함께해주세요"라며 "예쁜 케이크는 목요일 짝꿍 웃음바이러스 MC딩동이 깜짝선물해줬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민 아나운서는 24일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육아휴직을 하려 한다. 다음 주까지 함께하자"라면서 "잠시 마이크 앞을 떠나겠지만, 언젠가 이 시간이 지나더라도 우리 또 만나자"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9년째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진행해왔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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