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런닝맨’은 ‘쌓이고 프로젝트반반투어’ 2탄으로, 런닝맨 추천 여행지와 제작진 추천 여행지 중 최종 여행지 후보 룰렛에 등재될 한 곳을 걸고 미션을 수행했다.
이에 소유는 스페셜 게스트 ‘미션 여신’으로 등장, 런닝맨을 위한 ‘필라테스 마사지’를 자처했다. 이에 멤버들은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며 소유에게 직접 마사지를 받기 위해 치열한 육탄전을 펼쳤다. 특히 이광수는 바로 바닥에 누우며 소유에게 열렬한 구애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소유의 손길이 닿자마자 이광수는 상상과는 전혀 다른 매서운 손맛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했는데, 이광수의 꾀병을 의심하던 다른 멤버들 또한 소유의 화끈한 마사지 실력에 혼비백산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