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8일 정오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앨범‘Tango of Victory(승리의 탱고)’를 발표했다.
KoN(콘)은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 꾸준하게 활동 중인 한류(韓流) 아티스트로, 최근 집시음악의 종주국 헝가리에서 한국인 최초로 집시음악 콘서트를 하고 돌아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Tango of Victory(승리의 탱고)’ 1곡을 담고 있으며, 그동안 발표했던 다른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KoN(콘)이 직접 작곡, 연주,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한국 집시기타의 젊은 거장 ‘박주원’ 과 아코디언의 달인 ‘Alexander Sheykin(알렉산더쉐이킨)’을 비롯, 그래미상을2회 수상했던 세계 정상급 마스터링 엔지니어 Chris Gehringer(크리스게링거)등이 앨범에 참여해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현재 음악적 다양성과 저변확대가 필요한 한국 음악시장에서 KoN(콘)의 신보는 인스트루멘탈 뮤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참신한 앨범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KoN(콘)은 이번 앨범 발매 후, 머지않아 또 다른 스타일의 새 싱글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