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트와이스·프리스틴 지원사격 통할까

‘아이돌학교’에 트와이스와 프리스틴이 나온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Mnet '아이돌학교'가 시간대 변경, 생방송, 인기걸그룹 세 가지 전략 속에 8일 방송된다. 방송에선 데뷔 선발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학기말고사 준비를 시작한다. 아이돌위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제 걸그룹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아이돌연수도 진행된다.

아이돌위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아이돌연수로 학기말고사 과제곡의 원곡 가수와 학생들이 만난다. 박지원과 나띠가 2년 전 같은 서바이벌 '식스틴'에 출연했던 트와이스의 모모, 미나를 마주한다. ‘프로듀스101’ 출연 후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던 프리스틴의 주결경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학교’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제작진은 "여자친구 카라 SES 에이핑크의 멤버들이 공개할 시험 곡 무대 팁과 노하우도 눈 여겨 볼 대목"이라며 학기말 고사 과제 곡으로 ‘우아하게’(트와이스), ‘시간을 달려서’(여자친구), ‘위우’(프리스틴), ‘스텝’(카라), ‘아임유어걸’(SES), ‘노노노’(에이핑크)까지 총 6곡을 소개했다.

우승특권은 각 팀 1등에게 주어지는 3단계 순위 상승권이다. 앞서 3단계 순위 상승으로 기존의 데뷔조 판도를 뒤엎었던 바, 이번엔 순위 상승권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아이돌학교’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생방송 된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