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삼국블레이드’가 대만·홍콩에서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매출 톱10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현지 게임업체 게임드리머를 통해 6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됐다.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 매출 7위를 기록했으며, 홍콩·마카오에서는 인기 1위, 매출 최고 4위를 달성했다.
삼국블레이드는 사전예약에서 20만명을 모은 바 있다. 회사 측은 TVCM과 지하철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더 높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만·홍콩 버전에서는 여포, 관우, 여령기를 포함한 34종의 캐릭터, 120개 스테이지와 난세영웅전, 일기토 등 5개 모드가 포함됐다. 대만 유저를 위해 현지 성우를 전격 기용해 모든 음성을 새로 녹음했으며, 이벤트와 업데이트 등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지난 1월 12일 국내 정식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작품이다.
‘삼국지’와 ‘블레이드’ 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를 결합했다.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