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 기간 귀향차 시승 고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스팅어·스토닉·쏘렌토 각 40대, K7·K5·모하비·스포티지 각 10대 등 총 160대의 일반 시승 차량을 준비했다.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도 마련했다. 일반 시승 차량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21일 발표된다. 당첨되면 해당 차량을 이달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박 12일 동안 탈 수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카니발 이지무브'는 오는 17일까지 기아차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해외 송금 서비스 38개 국가로 확대
KEB하나은행은 11일부터 해외송금서비스 '1Q 트랜스터'를 총 38개 국가로 확대한다. 1Q 트랜스퍼는 송금 수취인의 거래은행과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번호만으로 돈을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인도네시아·캐나다·영국·중국 등에서 서비스했던 것을 이번에는 일본·스리랑카·태국·멕시코 등 22개국을 추가해 총 38개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송금 수수료는 미화 500달러(약 56만원) 이하의 경우 5000원, 500달러 이상의 경우에는 7000원이다.
삼성전자, 5도어 냉장고 H9000 출시
삼성전자는 11일 기존 양문형 냉장고에 식품 종류별 체계적 보관과 필요한 곳만 여닫아 식품의 신선함, 에너지 효율을 높인 냉장고 ‘H9000’을 출시한다. H9000은 최근 가정용 간편식·반조리 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일반 식자재뿐 아니라 다양한 냉장·냉동 식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4분할 5도어 냉장고다. 냉장실은 바깥쪽에 상·하로 구분된 쇼케이스와 안쪽에 인케이스 도어가 있는 3도어 구조로 수납 편리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