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는 다시 한 번 '다이어트 지옥행 열차'에 강제 탑승하게 된 쇼윈도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최근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를 위한 홈트레이닝에 나섰다가 이내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며 '작심삼일'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다이어트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던 두 사람은 점심 식사 도중 숀리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질겁한다. 특히 지난번 집에 놀러 온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 운동으로 지옥을 맛봤던 윤정수는 급습해오는 불안함에 "절대 전화를 받지 말라"며 김숙을 다그친다.
다시 한 번 전화가 울리자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은 김숙. 그는 안부를 묻는 숀리에게 "정수 오빠랑 운동을 하고 있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숀리는 두 사람이 식사 중인 식당 문을 박차고 나타나 쇼윈도 부부를 식겁하게 만든다.
동료 트레이너의 제보로 두 사람의 먹방을 몰래 지켜본 숀리는 현장 검거 후 근처에 위치한 자신의 체육관으로 두 사람을 끌고 간다. 숀리는 "지난 번 윤정수의 집을 방문했다가 오히려 식욕이 폭발해 두 사람과 야식을 먹는 바람에 고객과 동료들로부터 혼이 났다. 이번엔 두 사람의 작전에 절대 말리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한편 송은이와 김영철은 함께 쿠킹클래스를 방문해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똥손' 부부답게 요리 내내 실수를 연발한다. 또 남의 음식을 자신들의 것으로 착각해 먹는 실수까지 벌인다.
다이어트 지옥행 열차를 탄 쇼윈도 부부와 쿠킹클래스를 방문한 친친커플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