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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해외 영화시장 개척 전략을 설명했다.
1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과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태성 부문장은 완성작 수출이나 리메이크 판권 판매가 아닌 '해외로컬영화 제작'을 글로벌 진출 해법으로 내놨다.
이와 관련해 "2020년에는 해외에서 자체 제작해 개봉하는 영화 편수를 20편 이상으로 늘리고 10개 이상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제작하겠다는 목표"라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 도약을 꿈꾼다"고 밝혔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