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해병대로 군생활을 시작한다.
이찬혁은 18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서 입소식을 갖는다. 1996년생 어린 나이에 자원입대를 선택, 가족들과 소속사에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왔다.
악동뮤지션 활동은 지난 7월 여름 스페셜 앨범인 '다이노소어', '마이 달링'이 마지막이다. 이찬혁 군입대로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보통의 연예인들이 한창 활동할 시기 과감하게 군입대를 선택해 이례적이다.
여동생이자 멤버인 이수현은 개인 활동을 한다. SBS 새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
악동뮤지션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하고 '다리꼬지마' '기브러브' '200%' '오랜 날 오랜 밤'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