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추석을 앞두고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이사 손준철)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 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K리그 클래식에서는 30일 오후 3시에 시작하는 포항 스틸러스-상주 상무(1경기)전부터 전남 드래곤즈-FC 서울(2경기)전, 대구 FC-인천 유나이티드(3경기)전이 승무패의 대상 경기다. 이어 10월 1일 오후 3시에 킥오프하는 수원 삼성-전북 현대(10경기)전, 강원 FC-울산 현대(11경기)전 그리고 제주 유나이티드-광주 FC(12경기)전까지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6경기를 전부 즐길 수 있다.
EPL도 흥미진진하다.
EPL에서는 손흥민(25·토트넘) 출전이 기대되는 허더즈필드-토트넘(4경기)전을 시작으로 본머스-레스터 시티(5경기)전, 스토크 시티-사우샘프턴(6경기)전, 웨스트 브로미치-왓포드(7경기)전, 웨스트햄-스완지 시티(8경기)전, 첼시-맨체스터 시티(9경기)전, 에버턴-번리(13경기)전, 뉴캐슬-리버풀(14경기)전 경기가 선정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양팀의 승무패를 맞히는 축구토토의 인기게임 승무패가 K리그 클래식 및 EPL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팬을 찾아간다"며 "정확하고 세밀한 분석을 통해 많은 축구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오전 9시30분 발매를 시작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4회 차 게임은 오는 30일 오후 2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고, 모든 경기가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