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강백호, kt와 계약금 4억5000만에 사인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wiz에 지명된 김민(왼쪽부터), 조대현, 강백호가 12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이날 귀국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0구단 kt가 2018년 신인 지명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kt는 27일 '연고지역 출신으로 1차 지명 받은 유신고 출신의 오른손 투수 김민은 계약금 3억 원에,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서울고 투수 겸 포수 강백호는 계약금 4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차 드래프트 2번과 3번으로 지명 받은 최건(장충고)과 박재영(용마고)도 각각 1억 1000만원과 9000만원에 계약했다. 이 밖에 고명성(군산상고)·윤강찬(김해고)·신병률(단국대)·백선기(상원고)·박주현(충암고)·이창엽(한양대)·조대현(유신고)과도 계약을 완료하며 2018년 신인 선수 총 11명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계약을 끝낸 2018년 신인 선수들은 28일 홈경기에서 시구와 시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e-mail]
  
▶2018년 kt 신인 지명 선수
 

지명순위	성  명	포지션	출신교	유형	체격조건 (cm/kg)	계약금
1차지명	김  민	투수	유신고	R/O	187/87	3억원
2차 1번	강백호	투수/포수	서울고	R/L	182/95	4억 5천만원
2차 2번	최  건	투수	장충고	R/O	184/92	1억 1천만원
2차 3번	박재영	투수	용마고	L/O	187/88	9천만원
2차 4번	고명성	유격수	군산상고	R/R	178/70	7천만원
2차 5번	윤강찬	투수	김해고	R/S	185/77	6천만원
2차 6번	신병률	투수	단국대	R/S	177/85	6천만원
2차 7번	백선기	외야수	상원고	L/L	187/72	5천만원
2차 8번	박주현	투수	충암고	L/O	186/84	5천만원
2차 9번	이창엽	유격수	한양대	R/R	178/72	4천만원
2차 10번	조대현	포수	유신고	R/R	185/82	4천만원
ㅇ 계약금 총액 : 13억 2천만원 ㅇ 연봉총액 : 2억 9천 7백만원						13억 2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