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인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170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 40층 규모로 용의 모양을 형상화한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들어선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첫 진출하는 그랜드 머큐어(Grand Mercure, 202실)와 노보텔 스위트(Novotel Suites, 286실), 업스케일(Up-scale) 노보텔(Novotel, 621실)과 이코노미 이비스 스타일(Ibis Styles, 591실)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약 4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컨벤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뿐만 아니라 각종 예식 및 연회, 회갑연 등 행사 장소로 활용 가능한 미팅룸 17개, 그랜드 볼룸 2개, 프라이빗 다이닝 룸 8개 등을 갖췄다.
특히, 컨벤션 시설 3층과 5층에 위치한 다용도 그랜드 볼룸은 룸 당 1,189㎡ 규모로 각 1,972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테두리가 없는 노베젤(no-bezel) 기술이 적용된 최신식 초대형 LED 미디어월(media wall)과 최첨단 시청각장비를 완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11개 F&B 시설을 갖췄다. 먼저, 호텔 내 이국적인 음식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총 6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마련돼 있다.
대표적으로 이국적인 로비 바 & 델리 ‘알라메종(A La Maison)’,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푸드 익스체인지(Food Exchange)’, 캐주얼 올데이 다이닝 ‘인 스타일(In Style)’, 트렌디한 캐주얼 비스트로 ‘메가 바이트(Mega Bites)’, 이색적인 로비 바 ‘체스 바(Chess Bar)’ 등이 있다.
한편 27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 센터 3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드래곤시티 개발 운영사인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 용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며 “서울드래곤시티는 대한민국 환대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로, 새롭게 부상하는 용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