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무도'·'음중' 5주째 결방…추석특선영화 '라라랜드' 편성

MBC '무한도전' '음악중심'이 5주째 결방이다.

7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되던 '음악중심' 대신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가 재방송된다.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역시 스페셜로 편성됐다.

오후 5시 5분에는 지난 9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뮤콘 AMN 빅콘서트(MU:CON AMN)'가 전파를 탄다. '뮤콘'에는 더 로즈, 드림캐쳐, 서사무엘, 골든차일드, 마스크, 온앤오프, 정세운, 프리스틴, 엔플라잉, 데이식스, 전지윤, 여자친구, 러블리즈, EXID, B.A.P, 마마무가 참석했다.

MBC는 지난 9월 4일 자정을 기점으로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진행 중이다. 예능프로그램이 올스톱 돼 스페셜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추석특선 영화 '라라랜드'가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던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빈 자리를 채운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