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최근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빛나고 있다.
케인은 지난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9차전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F조 1위를 확정,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케인은 7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내 축구 인생 최고의 몸상태"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내 몸이 최고인 것을 느끼고 있다. 육체적으로 최고의 상태다"며 "나는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그렇게 하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 나는 이런 흐름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케인은 "9월은 나에게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희망적인 것은 10월 더욱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더 개선할 것이고 더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