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극 '더 패키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창근 PD,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이지현, 윤박이 참석했다.
이연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에 대해 "가이드 경험을 해보니 옆에 있는 정용화 씨가 맡은 산마루 역이 시한폭탄 같은 존재였다. 가이드의 말을 무시한 채 워낙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해보는 캐릭터였다. 실제로 이런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불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화는 "그렇게 밉지는 않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패키지'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현지 가이드와 관광객 8명이 여행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총 12부작으로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