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의 첫 번째 OST에 인디 밴드 에브리 싱글 데이가 참여했다.
지난해 웹툰 '마음의 소리'를 드라마화해 성공시킨 KBS 예능국의 하병훈 PD가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고백부부'. 에브리 싱글 데이는 OST 첫 주자로 합류, 14일 '고 백(Go Back)'을 발매했다.
에브리 싱글 데이는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양한 드라마 OST를 히트시킨 드라마 음악감독 ‘문성남’이 속해 있는 인디밴드로, 그간 드라마 적재 적소에 그들의 음악을 등장시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14일 공개된 '고 백'은 과거로 돌아가 20살의 청춘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게 되는 손호준(최반도)와 장나라(마진주)의 생기 넘치는 느낌을 신나는 록 사운드로 표현한 '고백부부'의 타이틀 곡이다. 드라마 예고편을 통해 짧게 공개되며 드라마의 유쾌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OST 관계자는 "음악감독이 속해 있어 드라마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에브리 싱글 데이의 노래이기에 드라마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음악적으로 잘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브리 싱글데이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