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된 안현수의 딸 제인은 안현수와 판박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안현수 부녀의 특별한 48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안현수는 아내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안현수는 "자신이 힘들 때 옆에 있었던 사람이다. 가족 친구들을 버리고 나 하나만 보고 모스크바로 온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안현수 아내 우나리도 "안현수를 옆에서 지켜주고 싶었다.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타고난 사람같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모스크바 힘키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한 집은 눈을 휘둥그레 하기 만들었다.
안현수는 운동선수 답게 집안에 마련된 운동공간에서 아침부터 운동을 했다. 제인이도 안현수를 따라와 같이 운동을 했다. 부녀가 운동하는 동안 우나리는 부녀를 위한 아침을 마련했고, 제인이는 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후 안현수 부부는 모스크바로 보내온 팬들의 선물 꾸러미를 열었다. 선물 꾸러미에는 제인이의 것이 대부분이었다. 안현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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