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준형은 "데뷔 8주년 기념 앨범이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어쩔 수 없지 뭐'로 '잘 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내용의 곡이다. 멤버들과 많은 의견을 조합해 만든 노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두준과 양요섭은 "정육점·이발소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재밌어 보이기 위해 다양한 곳에서 촬영을 했다. 호러 느낌이 나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데뷔 무대를 회상하기도 했다. 윤두준은 "아직도 데뷔하는 날이 선명하게 기억난다. 당시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는데, 동운이가 울었다"고 폭로했고, 손동운은 "요섭이 형도 울었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양요섭은 "저는 '인기가요'에서 노래가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아 울었는데, 동운이는 벅차서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집밥 백선생3'에 출연 중인 윤두준은 "저번 주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요리를 해드렸다. 너무 좋아해 주셔서 되게 뿌듯했다. 방송에서 나온 레시피는 아니고, 그냥 제가 레시피를 막 만들었다"고 말했다.
추석 파일럿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한 용준형은 "처음 갔을 때는 너무 힘들었다. 아예 모르는 분들과 스태프분들도 없고 저희만 덩그러니 있었다'면서 "(이)상우 형님이랑 (강)다니엘 친구랑 (박)재정 씨랑 다 너무 성격이 좋아서 나중에는 사실 조금 더 있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제작진 측에서 말을 별로 없는 사람들을 초대했다고 하시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손동운 역시 뮤지컬 '모래시계'에 캐스팅돼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손동운은 "경호원 재희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이정재 씨 역할이다"면서 "대사가 많이 없어 대본 리딩 하는 중에 대사를 다 외웠다. 제일 긴 대사가 '회장님이 아가씨를 찾고 계십니다. 들어가시는 게 좋겠어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말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액션신도 굉장히 많다. 연습 중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