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연예인 골프단 '싱글벙글' 소속 중 골프를 제일 잘 치는 멤버로 황정민을 꼽았다.
공형진은 18일 밤 방송된 JTBC Golf '골프에 미(美)칠지도'에 게스트로 출연해 "구력 15년 차로 평균 90타 정도를 친다. 전반은 40타, 후반은 52타를 쳐 같이 라운딩 하시는 분들이 제 실력을 가늠을 못하시더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연예인 골프단 '싱글벙글' 소속임을 밝히며 "회장은 안성기 선배님이 맡고 있다. 박중훈·장동건·정우성·조인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며 "지금 제일 잘치는 분이 황정민 씨와 김상경 씨다. 그 분들은 거의 언더 파(72타 이하) 스코어를 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형진은 또 "특히 황정민 씨는 골프를 안 치다가 골프를 시작하신 분인데, 오전 9시에도 골프를 연습하고 있다고 목격담이 들려올 정도다. 뭔가에 꽂히면 10시간 정도를 집중해서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