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응이다. 호불호가 아닌 '호'다. '토르: 라그나로크'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본격적인 월드 프리미어 순회를 시작하면서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의 리뷰가 속속 전해져 눈길을 끈다.
첫 반응은 합격점이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 관람 기대 지수가 99%를 찍으면서 흥행 사고를 예견케 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유명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8%, 관람 기대 지수 99%를 기록해 전작 '토르: 천둥의 신(2011)' 77%, '토르: 다크 월드(2013)' 66%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넘으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반응을 일으키고 있음을 수치로 증명했다.
또 올해 마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 신선도 지수 92%를 제치며 2017년 개봉 블록버스터 중 최상의 지수를 나타내기도 했다.
전세계 언론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포함한 모든 마블 영화가 따라야 할 기준"(Polygon), "'토르' 시리즈 중 최고일 뿐 아니라 마블 영화 중에서도 최고!"(Uproxx), "마블 영화 사상 가장 유쾌하다"(Empire),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을 재미가 있는 작품"(Gizmodo)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 신"(Forbes), "관객을 무장해제 시키는 마블 사상 가장 웅장한 서사시"(The Reel Bits), "액션 장면에 딱 들어맞는 레드 제플린의 명곡 Immigrant Song"(Hollywood Reporter), "토르의 역대 최고의 연기!"(Nerdist), "영화를 씹어먹을 것 같은 헬라의 열연"(The Verge), "헐크의 빛나는 활약. 시리즈 중 가장 엔터테이닝하다"(IGN Movies)라는 의견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