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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가족친화경영대상 수상 영광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25일(수)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하는 <2017 가족친화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 기업을 발굴, 대한민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영 테마별 종합 시상제도인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를 16회째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품질경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는데 롯데월드는 가족친화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가족친화경영대상은 근로자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한 실적이 타의 귀감이 될만한 기업이 선정된다. 고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롯데월드의 서비스 마인드는 ‘일과 가정의 행복’ 이라는 기업문화가 바탕에 자리하고 있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에게 진정한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롯데월드는 직원의 ‘입사부터 퇴직까지’ 단계별로 시행하는 복지제도 시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가족친화경영대상을 수상한 이유로 꼽고 있다.
우선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 캠페인’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사랑’ 문화가 정착돼 있다. 해당 요일에는 퇴근 독려 방송은 물론 저녁 7시가 되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종료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효과적으로 정시퇴근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롯데월드는 여성인재 육성정책에 발맞춰 여성친화적 문화를 대표하는 ‘WOW(Way of Woman)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법으로 명시된 산전?후 휴가 이외에 별도의 10개월 기간의 휴가를 이용할 수 있고, 월 1회 유급 여성 휴가 부여, 난소암?자궁경부암?유방암 등 여성 특화 검진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를 통해 남성 사원도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육아휴직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한다. 이와 같이 롯데월드는 직원 모두가 육아와 복지 걱정 없이 일과 가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1년에 4회 직원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도 직원 사이에서 인기만점이다. 일단 신청접수가 시작되면 1시간만에 마감이 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자녀들이 좋아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견학을 기본으로 롯데자이언츠 야구경기 관람, 딸기농장 체험 등 시의성과 초청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연차를 즐겁게 소진할 수 있도록 ‘FUN한 연차 사용 활성화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연차 100% 조기 소진자에게 영화관람권 제공, 연차 기간에 가족여행을 하면 콘도 이용료 지원, 결혼기념일?자녀 입학 등 가족 기념일에 연차를 사용할 경우 호텔 케이크 교환권도 제공한다.
롯데월드 연차 사용 꿀팁 중 왕좌를 차지한 것은 바로 ‘리프레시 휴가’ 제도. 일과 삶의 적절한 균형을 위해 전 사원이 년 2회 연차를 모아 일주일씩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기휴가까지 합하면 1년에 3번, 일주일씩의 휴가를 통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임직원의 행복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야말로 롯데월드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처럼 롯데월드 임직원은 잘 쉬고 잘 즐기며 꿈과 행복을 추구, 글로벌 테마파크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