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12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2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금융감독원장,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수상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은 KEB하나은행이 ‘찾아가는 하나 해피 클래스’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벽지학교 ㅋ생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벽지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건전한 소비자로 성장하고, 금융지식에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강원도 지역의 학교에도 적극적인 금융 교육 지원을 전개하겠다”며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하여 금감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 소재 학교에 ‘찾아가는 하나 해피 클래스’를 통한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밖에 금융교육 강사 양성 사이버 과정인 ‘Talk Talk(똑똑)한 금융교육’,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1회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도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과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