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워시는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와 외식경영자들을 위한 신제품 초음파 식기세척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수압식 세척기는 합성세제는 물론 세척 후 그릇의 건조를 빨리 돕는 린스를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일으켰다.
메디워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다목적 식기세척기다. 식기류 및 뚝배기 세척은 물론 과일이나 채소까지 세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합성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깨끗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세척조 밑바닥에 부착된 진동자 초음파’를 개발했기 때문. 이는 초음파의 감압력과 압축력의 반복 작용으로 기포가 생성되고 소멸하는 사이 형성된 에너지가 살균, 세척하는 원리이다.
게다가 기존 세척기보다 유지비용과 전기료가 대폭 절감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메디워시 관계자는 "메디워시는 수조에 두껍게 크롬 도금을 하고 소자는 국내산 제품을 사용하여 고장이나 문제가 나지 않도록 만들었다"며 "원가를 절감하려고 값싼 수입산을 쓰는 제품과는 엄연히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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