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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 연예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윤상현이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면서 "영화 부문에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바랐던 윤상현이 씨제스행을 택했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 '겨울새' 마마보이 역할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9년 '내조의 여왕'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출중한 연기 실력과 노래 실력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KBS 2TV '완벽한 아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다양한 드라마를 소화한 것에 비해 영화는 주연작이었던 '음치클리닉', '덕수리 5형제'와 특별 출연했던 '썬데이 서울' 외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씨제스와 윤상현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